Rabanal de camino - Manjarin 22 일째 (10km 2tlrks30분소요)
이곳 까미노구간중에 아주 특별한 두곳 의 알베르게가있다 한군데는 부루고스에서26km지난지점 에 Sanbol이란 마을알베르게 주위에 아무것도없는 허허 벌판위에 오직 알베르게만 이 달랑 한채있는 히피가 운영하는곳이다 샤워시설은 물론 화장실도 푸세식인 우리나라로치면 오지인곳 이지만 저녁엔 음식과 술 그리고 밤새도록 음악과 함께 히피문화를 체험 할수있는곳이다 나는 이곳을 몰라 지나 쳤었지만 또이런곳이 한군데 더 있다고 알려준곳이 오늘 내가머물곳이다 다른 일행들은 일정이짧아 지나쳤었지만 난 이곳은 정말 내가 머무러고 싶은 까미노 총 구간중 제일 아름답고 기억에남는 곳이었다
"라바날 " 출발 산을 오르기시작 오늘 도착지인" 마하린 "은 산꼭데기에 있는 히피들이 사는 산꼭대기마을이다 중간 지점넘어 5.6km 지나 "폰세바돈 "마을을알리는입간판
폰세바돈 산꼭데기에 아주작은마을
이곳은 Cruz de Ferro ( 마하린 2.2km남은지점) 이곳아침10시면 어김없이 "마하린" 의 주인인 "페르난도"씨가 이곳에서 까미노중인 일행을 맞이하기위해 이곳에 마중을나오는곳이다 (그날은 안보여서 이상하다 했었는데 도착해 물어보니 그날 마드리드 에 일이 있어서 다음날 도착이란다 그유명한 "페르난도"씨를 만나지못해 아쉬웠다 유럽 까미노 책자에 많이소개 됐었던분)
도착지" 마하린"을 알리는 표지판 산꼭대기에 히피들이 살고있는곳
총 5 채의집이 보였다 이곳에 지금은10 명정도살고있다고한다
"마하린"의 알베르게
이곳도 기부제로운영 돼는곳이다
흡사 우리나라 산장에 온듯해 친근감이가는곳이다
15일째"포르미스타"에서만났던 일본인부부 를 다시만나 기념찰영
이태리친구 썬글라스 한 푸에로토리코친구
돌담으로지은 순례자숙소(알베르게)
숙소내부
다들 이곳을 지나친다 저녁4시 가 지나도 아무도 잘려는사림이없어 오늘 썰렁하게 혼자 산꼭대기에서자야 돼겠다 생각하고 마을 을 산책했었다
이곳 주인" 페르난도"씨를 대신해 잠시 봐주고 있는 맘씨좋은 호스피탈로 두분 남녀 (뒤쪽모자쓴 친구는 핀란드친구 지난번사진에 텐트 에서자고 나온친구 이날 이곳에서만나 나혼자 잔다니깐 자기도 여기서자기로함) 근사한저녁을 직접 대접해 아주맛있게 먹고"폐르난도"씨가없는 관계로 음악과 노래를 못 해 많이 아쉬웠음 Sanbol 에서 못 했던 히피들의체험을 못해 못내아쉬웠던 코리아 히피 "영보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