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최고의 아름다운도시 " 발데즈"
알래스카의 스위스, 발데즈
알래스카 유람선 투어 출발지 가운데 하나인 발데즈는 알래스카의 스위스라고 불릴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쁜 항구도시다. 앵커리지에서 차를 타고 6시간이나 소요되어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발데즈까지 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관광코스라고 할 만큼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모두 장관이다. 해발 850여 m에 있는 톰프슨 고개는 마치 구름을 포개놓은 듯하고, 산 위에 빙하가 만들어진 독특한 워싱턴 빙하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데즈로 가는 길에 세계 최대의 지상 빙하라 불리는 마타누스카 빙하도 만날 수 있어 잠시 눈 붙이기도 아까울 정도다
도착 2시간 전쯤에 있는 조그만 레스토랑겸 휴계소에서 4월 중순인데도 벌써 캠핑카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발데즈 항구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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