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수도 "예례반" 에서 마슈레카 를 타고 아름다운 호반의도시 "에반 "으로 간다
이곳 예반 가는 " 마슈레카 " ( 봉고)터미날
예반 호수가 식당 (흡사 우리나라 70년대 유원지 에 온듯한 조금은 촌스러운 분위가 나한테는 더없이 정겹다)
배가고파 주문했던 치킨이랑 맥주 .새우 . 밥은없고 또 빵만 주기에 빵은사절하고..닭 고기에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니 잠시지만 또 세상이내것같다~ㅎ 요즘은 술이 많이 약해진거같다 ... 1병만 들이켜도 내세상 같으니.... 유원지 식당에서 방가로 운영한다 말이"방가로"지 거실 .침실 불리되어
크기만크지 영 마음에 안들었지만... 얼근히 나른해진 기분으로 이곳 저곳 숙소 알아보는거도 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하루 이곳에서 머물기로했다
방갈로 에 가족끼리 와서 즐거운 식사준비가 한창이다
식당 주인 아줌마 친구랑 술자리 하면서 친해져 사진도 같이찍고... 말은 잘 통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음주가무를즐겼다~! 살사도 내가 가르쳐 주고...ㅎ 오랜여행중에 모처름 낮선 이성들과 재미있는 하루를보냈다
다음날 아침 호수 위 수도원이 있는는 뒤산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호수는 정말 혼자서 보기엔 너무도 아름다운 호수다
중세시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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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에반호수를 보고 "에반"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산속 유명한수도원이 있는 까지
택시대절해서 가보기로하고 가는데 ... 택시가 너무노후해 그의 산 중특에 있는 수도원 근처까지 다와서 차가 퍼져버렸다 할수없이 수도원까지
는 걸어서 올라갔다 ( 운전수가 할배라 차비깍지도 못하고 ㅠ )
걸어서 포장길 갈려니 죽을지경이다...
한참걷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깊은산속에 수도원
수도원 구경하고 내려오려는데 어디서왔냐고 뭇길레 "코리아 "라니깐 신기했는지 나보고 단체사진 찍자고 난리들이다~
흐뭇한 맘으로 기념사진찍고 ...여기사람들중 6명이 삼성 에니콜 폰을 들고있어면서 나에게 막 자랑을한다 요즘은 대한민국 국민이란게
참 자랑스럽다 ..
사진찍고 걸어서 내려오눈데 숲속 에서 친구들끼리 야유회겸 왔는가 술마시면서 동양인이 배낭메고 걸어가니 나를불러세워 술한잔 하고 가라고
억지로 붙들길레 마지막 버스 몆시에 있나물어보니 아직 괜찬다며 잔을건넨다 할수없이 합석해 술자리 를 같이했다 그네들 먹는 안주가 너무
빈약하기에 내배낭에 와인.치츠.햄.건과류 내놓고 같이먹자하니 너무들 좋아한다 ..비상식량 다털어주고 얼건히 취해 노래부르며 숲길을 내려와
예레반 가는 막버스 타러 시내로 내려갔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이어지는 환대에 여행내내 이러면 얼마나 행복할까 ?
이친구는 산속위에서 말농장 하는 친구란다
산속 에내려오면 삼거리 여기서 히치하이킹 해서 예레반 가는 버스정류소 까지 타고 나왔다
예레반 가는 버스정류소 마을 작은 호수
버스타고 밤에"에레반 "도착
허기져서 찾은 중국집 밤기차 타고 다시 "그루지아"로 .....
예레반 기차역
역전앞에 항상 아침장이선다 " 흡사 우리네 부전역앞 부전시장 농산물.청과물이 눈물날정도로 가격 착하다 체리1kg 1500원돈
뽕잎에 열매 한국에는 "버찌" 정말 비싼데...
치즈
화덕에 구워낸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