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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3국/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리투아니아 는 발트3국 중 인구는 제일 많고 국토는 넓고, 경제력은 제일 떨어진 탓인지 물가는 발트3국 에서 제일 착했다 하지만 19세기초 에는 북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였단다 .일주일을 리투아니아 에 머물면서 쉬엄쉬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난 빌뉴스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탈린"이나 "리가"처럼 세련되게 올드타운이 밀집되어 잘 정리되지 않아서 그렇지 여기저기서 불쑥 나타나는 아름다운 교회와 16세기 중세건물 그리고 고고한 성곽과 탑들은 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했다 .올드타운의 밀집도는 떨어져있고 범위가 넓다보니 세월의 풍파에 허름해진 건물들이 많았지만과거의 찬란한 문화를 느낄수있어 정말 매력있는 여행지라 생각들었다 .나는 이곳을 여행하면서야 여지껏 내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세계의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을 처음 알게되었다

 

오랜세월동안 빌뉴스의 상징  인" 기디미나스" 성       인간띠 사건

특히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건  19898월 구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기원하며 200여만명이  650키로 인간띠 형성의 시작점이 되었던곳 리투아니아 역시 통상 발틱3국이라 불리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소련의 점령하에 있다가 인간띠 행사를 통해 독립을 얻어낸 나라이다.  1989.8.23.일 오후 7-빌뉴스에서 시작된 평화의 인간띠는 라트비아"리가",에스토니아 "탈린"에 이르는 650키로를 200여만명이 참가했다.이는 인구 밀도가 낮은 이들 나라 인구의 30% 정도가 참여한 것이라 한다 이들이 동시에 입을 모아 외친 구호는 자유였다.그 시각에 맞추어 모든 도시와 마을의 교회와 성당에서는 종을 울렸고 나이가 많거나 너무 어려서 현장에 나가지 못한 이들은 라디오를 들으며 기다리다가 7시 신호를 듣는 순간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었다고 한다.온세계의 메스컴에서 이사실이 보도되고 알려지게 됬다 물론 이 한번의 행사로 독립을 얻어낸 것은 아니다.1990311일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최고회의가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 리투아니아 공화국을 회복시켰다. 소련은 199119일 군 병력을 투입하여 이에 대응했고 113일에는 국립 라디오·텔레비전 건물과 빌뉴스 텔레비전 철탑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14명이 죽고 700명 이상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소련은 결국 19918월 리투아니아의 독립을 인정하였단다 .

 빌뉴스 대성당 과 종탑  뒤로 언덕위에 게디미다스 성 탑위로  국기가 펄럭인다

 빌뉴스 성당 석판둘래를 3번 돌면 소원이 이루워 진다고한다 나도돌면서 기도해본다  지구상에 소외받는 모든이 들에게 그때와 같은 기적이 일어날수 있도록...

 

 

 

 

빌뉴스 시청사앞 광장

 시청사   만남의광장 역활을한다  주말에는  공연 등  길거리상점  노천 레스토랑 이  열리기도하는 곳.



 

 

 

 

 

 구시가지 들어가는 입구    기차역과터미널 (  이곳  동유럽의 특징 은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항상 근처에있다)  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빌니우스의 상징인 ‘새벽의 문구시가지 관광의 시작이 되는 곳.16세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요새의 일부로 모두 9개의 문이 있었으나 현재 유일하게남은 문이다.

 

시청사 광장 앞에서  내려다본 시가지

 

 

 

 

 

 

테레사 성당

 

도심공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성당  이지만  세월의 낡은 흔적들이  구석 구석  베어 있다

 

 멋있는 건물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었다.

 

 

 

 

 

올드타운 중심가를 걷다보면  이색적인 조형물들이 눈에띈다

 

 

 

 

 

 

 

 

 

게디미나스 성 에서 내려다본 신시가지

성에서 내려다본 구시가지모습

 

"성 오나성당 "   나폴레옹이   이교회를 손바닥에 올려 프랑스로 통채로 가져 가고싶었다 할정도로  아름다운  성당

 

 

빌뉴스에는 일년에 딱 한번 존재하는 우즈피스 공화국 ( Republic of Uzpis)이 있다.우주피스란

'강 건너편이란 뜻으로 빌뉴스 올드타운을 벗어나 빌리나 강건너 마을에 예술가들이 모여1997.4.1.일 우즈피스 공화국이라는 가상의 나라를 세웠다.그들 자신의 국기와 대통령이 있고, 엄연히 헌법도 존재한다.해마다 41일에는 기념행사를 하고국경을 이루는 다리를 건너 우즈피스에 입국하게 되면 세관과 국경검문이 이루어진다.방문객에게 여권이나 손, 팔등에 입국도장을 찍어주어 하루동안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한다.하지만 15년이 지난 지금은 그 열기가 많이 퇴색한 듯초기의 벽화나 설치물들이 많이 사라지고, 그 흔적만 남았다.그래도 여행객들은 그 재미난 발상을 확인하며 기웃기웃 즐거운 사진 촬영이다

우주피스의 상징 - 구멍뚫린 손바닥과 우주피스 공화국 헌법바람과 빛, 소통이 넘나듦을 의미한다고 함 제 1조 누구나 빌리나 강가에 살 권리가있다. 또한 빌리나 강 모든 사람옆을 지날 권리가 있다로 시작해서 누구나 죽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의무사항은 아니다 누구나 실수할 권리가 있다.누구나 사랑할 권리가 있다.아무도 닮지 않을 권리가 있다. 게으름을 피울 수 있는 권리, 개는 개일 권리, 고양이는 주인을 사랑하지 않을 권리 등등의 재미있는 조항이 18개의 언어로 새겨져 있다.그런데 한국어는 없어~~~~중국어, 일본어도 없었고 주로 이쪽 주변의 여러 종족 언어가 많아보였다. 조항들은 하얀 스텐레스 판에 새겨져 거울보듯 우리의 모습도 함께 보였다.마치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가지라는 듯!

 

 

이 다리를 건너면  우즈피스공화국 동네다

 

기브레일 천사상  이 있는  으즈피스 메인광장

광장주변 카페

 

 

예술가의동네답게  아트틱한 가게

 

 

 

 

 

 

오르막으로  동네가 이어져있다

 

 

 

 

 

 

 

 

 

마을공원

주택도 특이하다

 

 

 

 

 

이곳  현지 레스토랑

 

 

 

 

 

이곳 로컬음식인데  우리나라 족발 을 콩과함께 삶은것인데  먹을만하다 우리돈 5000원정도 로 저렴하다

 

 

다시  빌뉴스  시내공원 주의로  거리장 이 있어  과일과 치즈를 샀다  물가는  과잉 이랑 수제치즈는 한국의 반값정도 이다

 

 

 

 

 

 

 

100그람에 1달러 정도니깐 엄청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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