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긴여정! 어제 저녁 분위기에취해 과음을해 몸상태가 별로다 갑자기집이그립다!! 빨리까미노를 끝내고십다 하지만 씩씩한코리아의 근성을 보여줘야하는사명감에 발 걸음은 빨라진다 (모두들 나보고 스트롱맨 이라부른다 항상제일먼저 숙소도착하여 부지런을 떠니깐ㅋ ㅋ)
10월27일 갑자기날씨가 춥고 숙취때문 다리도아파 출발 2시간쯤지나만난 bar에서 따듯한차한잔!
따뜻한차한잔으로 지친피로풀고 다시 산길을걷기시작
벨로라도에서 20km지나도착한 "오르테가" 여기알베르게 잘려다 더운물이안 나온데서 맥주한잔마시고4km더가면 "아게스"란 마을에사설알베르게가좋다해서 4km더걷기로ㅠ ㅠ
"오르테가" 성당 내부에있는 유명한조각상 나라가안좋은소식이나큰일이일어날떄 이곳조각상신부님의눈에서눈물이흐른다네요 실제로.. 스페인에서유명한성당(눈물을볼려고많은관광객들이모인데요)
까미노 기간중 제일 빠른 두친구 스페인 "가브리엘" 안도라 의 "루이스" ( 이들은 일정상 완주는 못했음)
드뎌"아게스"도착! 오는길에 만난 스페인 젊은친구" 가브리엘" 안도라의 "루이스"(이때부터 쭉그네들 과 가는구간까지는 늘나와함께했다
조그마한 아주조용한 시골마을 시골집을개조해만든 사설 알베르게는 작지만아주 깨끗했다
숙소 레스토랑 에서 필그린메뉴로 쌀과닭고기야채와인! (최고행복한순간!!)
11일째걷고있지만 배가 더 불러나오는이유: 이곳은저녁을 레스토랑에서항상오후8시에문을연다 풀코스라 1 전체요리 2 주요리 3 디져트 순위다 먹는시간만도 1시간걸린다(항상 와인과곁들여) 내일일정상 10시에는 다들 취침이다 배부른상태에피로에 겹쳐 소화도 못시키고 그대로 잠들다보니 뱃살 쫌 빠지고오겠다던 내 기대감은 완전히 초쳤다ㅠㅠ " 오늘도 배속에음식 가득담고 꿈속나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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